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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오봉산 -둔감하게 그리고 느림의 유혹 -

kennyoun 2018. 7. 22. 06:36

양주 오봉산



-둔감하게 그리고 느림의 유혹 -   

 일본의 정형외과 의사 와타나베 준이치의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가 맛있게 살고자하는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특히 그 책의 50쪽에 나와 있는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속이 늘 답답하고 더부룩하며 가끔 아픈이유에 대해서 싱험을 통한 분석내용이 잘 나와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게 되는 (위염) 특히 <위궤양>은 과음이나 과식에서 오는 것 보다 만성 Stress에서 기인한다는 캐나다 생리학자  하스 셀리에 박사의 쥐 실험을 통해 입증한 사례적 내용이 놀랍습니다.

결국 치유법은 약으로 해결하는 것은 증상치료일 뿐 근본치료는 일상을 다소 <둔감하게 그리고 서두르지 않는 느리게 살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모든 것이 마음에서 부터 온다는 사실과 해법 또한 그 마음에서 출발한다는 원리입니다.

양주 오봉산을 하산하면서, 유원지와 대형 음식점으로 가는 1차선 도로 상류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엉커 있는 100대 남짓 자가용 차량과 차주들이 서로 비키라고 아우성인데...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진입하는 초입에는  멋진 놀이와 맛있는 음식의 기대에 찬 차들이 꼬리를 물고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상류에는 차들이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데 ...

흡사 우리 내 인생사를 보는 듯하여,만감이 교차 합니다.
긴 산행 시간임에도 서둘지 않고 걸어 내려오는  재미와 여유있는 식사가 그렇게 즐거울 수 없었습니다. 전 세계인들이 추구하는 <둔감하고 그리고 느리게 살기>는 우리가 멋지고 맛있게  공감하고 교감하며 행복동행으로 살아갈 수 있는 <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자 <절정으로 가는 유혹>일 듯합니다 ㅎㅎ


오늘은 남은 인생중에는 가장 젊은 날이니 , 남은  인생은 
 둔감하고 느리게, 즐겁고 맛있는 행복동행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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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오봉산 -석굴암 가는 길은  우이령길에서 출발하는 들머리 입니다>
 <양주 오봉산 -석굴암길은 아늑하고 조용한 산책로 흙 숲길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남성미가 넘치는 양주 오봉산의 멋진 절경입니다>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   석굴암 불이 문입니다>
<신라시대 고찰 석굴암 전경 -가을하늘 처럼 멋진 하늘과 경치입니다>

< 정성을 다하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석굴암의 석굴 -나한전 입구입니다>
< 오봉산 석굴암에서 본 북한산 상장봉 (입산 통제된) 능선은절경입니다>

<마지막 전망대에서 본 양주 오봉산의 모습 -암벽등반의 명소입니다>

<남북  등산로를 간통하는  오봉산 우이령 고개는 많은 역사와 유래가 있습니다>
<지난 가을에 냉동한 대봉홍시-여름산행마다 산에서 먹는  최상의 별미입니다>


 <뒷풀이는  불고기 쌈밥 정식 -한정식의 자존심과 감칠 맛을 보았습니다.강추!>

항상   즐겁게  함께 행복동행하시고,맛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신간저서 소개> 
   
             (윤광희 저/중앙경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