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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션샤인 랜드 탐방 -40년 전 추억과 재회 -

kennyoun 2019. 4. 8. 11:55

 논산  션샤인 랜드  탐방 



-40년 전 추억과  재회 -   

논산지역에 강의를 갈 때마다,40년전 군입대시절의 논산-연무대 훈련소의 기억을 생각하게 됩니다만,지금으로부터 40년전의 추억임에도 그 해 -몹시 추웠던 11월의 군사 훈련과정은 아직도 뇌리에 어제 일처럼 선명하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연무읍에 작년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 24부작 [미스터 션샤인]세트장이 있습니다.구 한말 일제 강탈의 격동기 대한제국시대- 무명의 의병활동을 역사적 배경으로 담아낸 실화같은 걸작 드라마 촬영현장입니다.

필자가 본 드라마 중에서 <본방-재방-다시보기>까지 24부작을 본 것은 이 드라마가 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작가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등의 드라마 작가로서,뛰어난 구성능력과 상상력의 형상화로 최고 시청률을 계속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1운동 100주 년 해를 맞이하지만,<역사는 기록하지 않았으나,우리는 기억해야 할 무명의 의병이야기>라는 기획의도에 맞게, 일본에 항거한 뼈아픈 근대사를 오늘날상황과 조명한  절실하게 공감되는 우리의 고해성사입니다.

션샤인랜드 바로 옆-연무대에서  40년 전, 국방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고된 훈련을 받아내고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만, 바로 그 곳에서 의병활동을 재현한  현장은,추억과 다시 재회한 듯하여 묘한 흥분과 자부심까지 들고 있습니다.

장엄한 연무대 정문을 차 창문을 통해 보니 만감이 교차하고, 그리고 션샤인 랜드에서 오랜 시간 과거와 접속한 후,  전통시장 곳곳까지 둘러보고나서야 추억속에서 빠져 나왔습니다.지금도 다를바 없는 국제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서로 갈등없이) 영원 무궁토록 행복한 나라로 영속되어야 한다는 일념,그것은 오직 간절한  우리 모두의 소망임을 확신합니다. 

비록 40년의 세월은 흘러 갔지만, 오늘은 남은 인생중에는 가장 젊은 날이니 ,모두가 건강하고 맛있는 삶으로 행복동행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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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 연무읍에 있는 [션샤인 랜드]세트장은 관공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 tvN24부작 [미스터 션샤인]에서 실감있는 연기를 펼친  출연진들입니다>
 < tvN 24부 작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세트 장  담장에서 재회했습니다>

<멋지고 절제된 언어를 구사한 쿠도히나(김민정)가 경영한 GLORY HOTEL>
<완벽히 재현된 대한제국시대  경성 모습과  전차도 소중한 추억거리 >
 <생동감과 유머 넘치는 주인공-  유진초이 (이병헌)가 근무하던 책상>
<사무라이 오야 붕 -고 애신(김태리)과 재회(?)를 갈망하던 구동매(유연석) 방>

<인연과 소통의 장소가 된  블란서 제과 점-유진초이와 고 애신의  방영 장면>
< 대한제국시대 한성전기 건물-당시 운전 기계와   영상 소품 전 시 중>
< 가장 오래된 미외교고문 <데니>가 소장한(1890년5월)[데니태극기]>
  <40년 전 그 시절 연무대 군사훈련. 추억속으로 -마음만은 아직 현역입니다>
< 션샤인 랜드 안. 꽃샘추위 속에서도 고고하게 핀 -아름다운 춘 매화>
< 미스터 션샤인  주무대  현장세트- 드라마 영상이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40년 전 연무대 추억과 재회 후, 뒷풀이는 논산 한정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

항상   즐겁게  함께 행복동행하시고,맛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신간저서 소개> 
   
             (윤광희 저/중앙경제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