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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반 케이블카 4-주름만큼,감추고 싶은 진실 -

kennyoun 2019. 5. 24. 08:49

 청풍호반 케이블카 4



-주름만큼,감추고 싶은 진실 -   

오락가락 5월의 빗속에서도 산악회  대선배님들과 함께 하니 참으로 행복한 탐방을 하게 됩니다만,가장 나이 어린 입장에서 70 중후반 .80 초중반의 선배님들의 열정과 자기관리 모습은 참으로 존경스럽다는  생각까지 하게 합니다.

비록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해도, 주름 살 느는 만큼 거짓말도 는다고 하는 것은 감추고 싶은 진실도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란 생각도 하게 됩니다.특히 나이들면,생각이나 의지보다 몸 편에 서야 건강하게 장수 할 수 있다는 것엔 이론이 없을 듯합니다.

따라서 몸의 불편사항이나 지병은 자랑부터 하라고 했지만, 지금은 자기관리 영역은 될 지언정 굳이 단체 모임에서 회원들에게 곤란함과 미안함을 줄 필요까진 없다는 마음에서 , 불편한 진실은 감추고 싶은 것도 진실임에는 틀림없습니다.ㅎㅎ

관상학과 명리 그리고 심리 분석사로 일하면서 인재채용과 육성에서 [사람판단]을 주로하는 경험을 통해서 보면,선배님들의 얼굴에서 눈빛에서 느끼는 불편한 건강-고혈압.대사증후군. 만성 위염 등이 느껴짐에도 권하는 술잔앞에서는 거절하질 못하는 것을 볼때면, 다소 염려 까지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처럼 만난 자리에서 거리낌 없이 받아 드시는 소주잔과 취기에서 나오는 기개에는 차마 말 할 수 없는 진실이 감춰져  있습니다.하여 식사 또는 술을 드신 후 몰래  드시는 몇 알씩의 약을 보면서,거부하는 손짓으로 분위기를 깨고 싶지않은  정성과 마음 씀씀이에 감탄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역시나 모처럼 만나는 산행에 함께 하는  친구분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사명감(?)과  술 한잔 쯤은  무기력을 털어내는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하여 어떤 선배님은 <이 술을 마시는 만큼,조금 덜 살면 되지 않겠나?> 하시니 공감도 됩니다.적당하고 알맞게만 취하신다면 ... 모두의 오직 간절한 소망-9988234!(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 앓다가 세상을 떠나는...) 꿈이 아닌 현실일 수 있음을 믿고 싶습니다. ㅎㅎ

뒷풀이까지 함께 하시는 모습을 뵈면, 세월은 흘러 갔지만 마음만은 청춘이라는 생각을 실감하고 존경합니다.오늘은 남은 인생중에는 가장 젊은 날이니 ,부디 모두 건강하고 맛있는 삶으로 행복동행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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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풍 호반에서 비봉산(531m)을 오가는 [청풍호반 케이블카]19년 3월 개통>

< 케이블카로 비봉산에 올라 청풍호반을 내려다보니 환상적 경관이 있습니다>
 
< 충주에서 제천 청풍호반으로 오는 다리 .강 상류는  단양  도담 삼봉 쪽입니다>


<청풍 호반을 둘러싸고 있는 산하 -저 멀리  월악산도 한 눈에 들어 옵니다>

<비봉산 아래 가장 아름다운  호반 마을 -노트북 배경화면으로 보고 있습니다 >

 <충북 단양으로 이어지는 옥순봉이 있는  옥순대교 (별표) -관광명소입니다>

<청풍 문화재 단지 북쪽 -금월봉 관광지 -중국 장가계 천문산과 흡사합니다>


항상   즐겁게  함께 행복동행하시고,맛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신간저서 소개> 
   
             (윤광희 저/중앙경제 간)